[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한밭대학교 건축학과 송복섭 ·김승훈 교수가 ‘2018년 대한건축학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8년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에서 건축학과 송복섭 ·김승훈 교수가 각각 대한건축학회상 공적상(작품상)과 특별상( 무애 건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적상’ 부문 작품상은 건축설계 분야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에 주어진다. 송복섭 교수는 건축설계, 도시계획 전문가로,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에서 당선작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다양한 도시설계 공모전에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특별상’인 ‘무애(이광노)건축상’은 건축계획설계분야와 건축공학분야의 발전에 공적이 있는 30~40대의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김승훈 교수는 복합구조 분야의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 시장개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특히 ‘재해대비 건축물 모니터링시스템’과 ‘통일대비 건축물 평가기술’ 등 건축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대한건축학회는 194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유일의 종합건축연구단체로 건축관련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2만4000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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