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홍성의 기적,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
김경숙 "홍성의 기적,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홍성2 출마]…"학연·지연 유권자 분별력 흐리게 해"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4.30 11:2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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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김경숙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예비후보(홍성2)는 30일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경험과 추진력으로 거뜬히 이루어낸 경험들이 많다”며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주민들과 함께 홍성의 기적으로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후보 제공)

[굿모닝충청 홍성=김갑수 기자] 김경숙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예비후보(홍성2)는 30일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경험과 추진력으로 거뜬히 이루어낸 경험들이 많다”며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주민들과 함께 홍성의 기적으로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김 예비후보는 또 ▲주민이 행복한 홍성 ▲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 등을 공약한 뒤 “학연, 지연, 왜곡된 사상에 오염된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흐리게 한다”며 “약자와 서민들이 정치를 신뢰하고 정치인을 의지하는 세상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예비후보(홍성2) 일문일답 전문]

-본인 소개를 한다면.

저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지병으로 힘든 노후를 보내셨고, 어머니는 평생을 시장에서 보내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7남매를 엄격한 훈육과 자상한 보살핌으로 키우셨고 ‘사람들에게 꽃이 되고 잎이 되는 아름다운 사람이 되라’는 가르침 덕분에 사랑과 봉사정신, 길이 아니면 가지 않는 올곧은 가치관을 지닐 수 있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저는 어르신들과 청소년, 학부모님들과 주민들의 고충을 함께하며 많은 상당을 했습니다. 사회복지와 평생교육을 전공하고 단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해왔습니다. 주민들께서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그 모든 경험과 실력을 우리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주민들을 만나면서 홍성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어르신들은 따뜻했고, 청년들은 순수했으며, 많은 주민이 변화를 원했습니다.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며 선거 때만 돌아다니는 정치인이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들과 고충을 함께하며 진실로 섬기는 일꾼을 원했습니다.

저에게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있습니다. 집권당의 후보로서 그것을 실현시킬 중앙정부와 지역 간 네트워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두 불가능하다고 말할 때 경험과 추진력으로 거뜬히 이루어낸 경험들이 많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이룰 홍성의 기적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입니다. 매일 그 꿈의 실현을 그리며 정치인의 참모습을 각인하고 나아갑니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그 어떤 자리보다 주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가장 잘 형성될 수 있는 위치가 정치인이라는 신분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지금도 정치인에 대한 불신으로 정치를 외면하는 유권자들이 많습니다. 나와 내 가족, 내 이웃과 나라의 살림이 온통 정책으로부터 나오고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현상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학연, 지연, 왜곡된 사상에 오염된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흐리게 하여 선택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리고 선거가 끝나면 그에 따른 불행은 고스란히 유권자들에게 돌아가니 국민들이 정치와 정치인을 불신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약자와 서민들이 정치를 신뢰하고 정치인을 의지하는 세상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저부터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지인들의 권유입니다. 저에게는 부모님과도 같은 남매들이 있습니다. 특히 (전)인천시 교육특보를 역임하고, (현)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육원장 등의 다양한 경력이 있는 제 둘째오빠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라 평생을 봉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저에게는 천군만마와도 같은 지원군이자 멘토인 오빠로부터 ‘네가 가지고 있는 실력과 추진력, 따뜻한 성품을 정치로 풀어내라’는 오랜 권유를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제가 정치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여 적극 찬성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출마 지역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법은.

1. 자랑스러운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2. 주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3. 자녀 키우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4. 노년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5. 기업하기 좋은 홍성, 소상공인이 살맛나는 홍성을 만들겠습니다.

김경숙 예비후보는 “학연, 지연, 왜곡된 사상에 오염된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분별력을 흐리게 한다”며 “약자와 서민들이 정치를 신뢰하고 정치인을 의지하는 세상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 후보 제공)

-본인의 경쟁력은.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저에게 추진력과 성과적인 면에서 장정 10명보다 낫다는 말을 합니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분쟁이 있는 곳에는 화합을, 불의가 있는 곳에는 정의를 구현하여 ‘황희 정승’이라는 별명도 붙여주었습니다. 저는 중요한 일을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하게 결정을 하지만 결정 후에는 담대하게 추진해서 이루어냅니다. 그러기에 불가능을 말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쇳덩이가 하늘을 날게 하고 우주를 오가는 시대에 이 작은 지구에서 못해낼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마음을 다스리고 좀 더 멀리, 넓게 문제를 바라보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인내와 노력으로 견뎌내기만 한다면 희망은 언제나 우리 편에서 기다리는 우리의 친구입니다. 힘내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여성이라는 점 또한 단점이 아니라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현안들을 꼼꼼하게 살피며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섬세한 부분까지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실력과 경험, 공약과 실천으로 승부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충남은 저에게 제2의 고향입니다. 제 아이는 서산에서 태어나 학돌초와 서동초를 다녔고, 꿈의 학교와 충남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천안은 제 문학의 고향이며 충남은 제 마지막 학위인 박사과정의 고향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학연, 지연으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봅니다.

우리지역에는 그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실력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도와 달라며 표를 구하는 정치인이 아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든든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주민여러분, 이번에는 든든한 일꾼 김경숙을 선택해 주십시오.

그래서 김경숙이 우리 홍성을 정치의 고향이라고 자랑하게 말하도록 해주십시오. 학연, 지연, 보수와 진보를 넘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여 공약의 실천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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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후손 2018-05-01 07:11:30
김후보!잠자는 홍성의 민주혼을 깨우시오

엄승철 2018-04-30 18:39:11
김후보님 엊그제 남북정상회담보고
울엇습니다 홍성도 감동의 정치로 적셔주세오
지난번 샷시가게 오셨을때 이야기나눈
엄승철입니다 적극돕겡습니디

황윤철 2018-04-30 17:55:56
후보님 광천시장서 봤지요 어쩐지 공손하고
깎듯하더라니 희망입니다 홧팅

김상순 2018-04-30 17:54:44
멋지네요 홍성에거주합니다
격하게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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