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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가능한 최고의 휴양지 사이판
  • (주)하나투어
  • 승인 2013.07.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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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판 PIC_Kids Club
비행기로 약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사이판은 세계에서 손꼽힐 만큼 투명한 바다와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3,000km 떨어진 서태평양 한복판에 위치해 있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도이며, 남북으로 가늘고 긴 형태로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다. (남북으로 약 21km, 동서로는 8.8km밖에 되지 않는 좁고 긴 모양).

섬 중앙에는 섬의 최고봉인 타포차우 산(해발 473m)이 솟아있다. 동서양의 문화가 혼합된 매력적인 건축물과 현지인들을 볼 수 있어 흥미롭고, 세계적인 브랜드의 쇼핑, 식사, 해양스포츠 등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한국인들이 찾고 있다.

사이판 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북위 15도 13분, 동위 145도 43분에 위치하며 면적은 185㎢이다. 남북으로 가늘고 긴 형태를 하고 있으며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다.
사이판은 전형적인 해양성 아열대 기후로 연간 최고 기온은 약 27°C다. 1년 내내 기온의 변화가 적으며, 연중 무역풍이 불기 때문에 습도가 70%이상 높은 편임에도 우리나라처럼 불쾌지수가 높지 않다.

▲ 사이판 DFS
계절은 5~10월까지의 우기와 11월부터 4월까지의 건기로 나뉜다. 건기에는 남국 특유의 스콜이 내리기도 하지만 한 번 쏟아지고는 쾌청해진다. 우기에는 습도가 높고 아열대성 저기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사이판 주민들의 생활 양식에는 전통 차모로 양식과 스페인 지배 시절의 카돌릭 교의 영향, 그리고 미국식 생활이 혼재되어 있다. 고대부터 모계사회였던 이유로 현재도 모계 사회의 풍습이 일부분 남아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상 생활은 미국식으로 이루어진다. 대중 교통수단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대다수의 가정이 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미국 본토에서 수입한 생활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전통 차모로 문화의 영향은 축제와 전통 음악, 구전 민요, 전통 공예 요리등에서 찾아볼 수 있고, 스페인의 영향은 종교와 가옥에서 나타난다. 언어는 영어와 차모로 언어를 혼용하여 사용하고, 차모로 음식 잔치, 종교 행렬, 음악과 춤을 아우르는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또한 인구의 대부분이 17세기 스페인 예수회 선교단에 의해 전파된 카톨릭을 믿고 있어 성당이 원주민 마을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사이판의 주요 섬들

▲ PIC 사이판 전경
마나가하 섬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의 요새가 있던 섬으로 “군함섬” 이라고도 하는 이곳은 섬 둘레가 1.5㎞정도로, 걸어서 약 15분 정도면 일주할 수 있는 작은 섬이지만 사이판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이판의 진주이다. 특히 산호초로 둘러 쌓여 있어 섬 주변 곳곳에 아름다운 산호초와 형형색색의 열대어들을 구경할 수 있고, 넓은 백사장과 무릎 정도 밖에 차지 않는 수심으로 해수욕과 선탠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갖추고 있다. 스마일덕(가라판)에서 마나가하섬 까지는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며, 가는 도중에 배의 밑창이 유리로 된 창을 통해 2차 대전당시 격추된 일본 제로 전투기(가미가제 폭격기), 열대어들의 집이된 침몰선과 가지 각색의 산호초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 새섬
새섬
마독 곶 앞바다에 있는 새들의 낙원인 새 섬은 산호초 위에 솟아있는 석회석 바위섬으로, 바위 표면에는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고 있는 수많은 구멍이 나 있다. 태평양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장관을 만날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다.
인근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스쿠버다이빙 포인트가 있다. 섬에는 들어갈 수 없으며 전망대에서 관람만 가능하다.

가볼 만 한 곳

▲ 만세절벽
만세절벽
만세절벽은 사이판 최북단 라과카탄에 있는 사바네타 곶 동쪽에 있는 약 80미터 높이의 절벽이다. 높은 절벽 위에서 바라보는 짙푸른 코발트 빛 바다와 확트인 태평양 그리고 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와 물보라 등 겉으로 보기엔 너무도 아름답고 인상적인 곳으로 사이판을 대표하는 관광코스다.
그러나 이곳은 비참하고 처절한 전쟁 유적지이기도 한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인들만의 방식으로 죽음을 택했던 곳이기 때문이다. 1944년 7월 7일 일본군은 대대적인 반격을 시도했으나 전세를 역전시킬 수 없음을 알게되자 일본군은 천황의 옥쇄명령에 따라 7월 8일 수천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해 정확히 일본 영토를 향해있는 이 절벽에서 ‘반자이(Banzai: 천황만세)’를 외치며 푸른 바다속으로 투신 자살을 했다. 그래서 절벽이름도 만세절벽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곳의 바다색은 수시로 바뀌며, 매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바다와 암석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는 절경중의 절경으로 언덕위에는 위령과 평화를 위한 충혼비가 1970년에 세워졌으며 빨갛고 노란 해변 꽃이 피어있다. 또한 영화 빠삐용에서 유배생활로 늙어버린 주인공이 바다로 탈출하는 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 태평양한국인위령탑
태평양 한국인 평화위령탑
일본군 최후사령부에서 약 50미터 떨어진 곳, 사이판 북쪽 마피산 부근에 ‘태평양 한국인 평화위령탑(Korean Peace Memorial)’이 있는데 이 탑은 2차 세계대전 당시 강제징병으로 일본에 의해 끌려와 사이판에서 노역을 하고 종군 위안부의 멍울로 억울하게 희생당한 한국인 영령들을 추모하기위해 1981년 ‘해외 희생동포 추념사업회’의 주도로 세워진 위령탑으로 한국을 바라보며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해외 희생동포 추념사업회에서 이들을 추모하는 제사를 드리고 있다.

탑의 제일 위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바라보고 있는 곳은 사이판 기준으로 북서쪽 조국인 대한민국이며, 이 탑은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한국인을 뜻하는 5각 6층의 기단과 5천년의 유구한 역사와 6천만 한민족을 의미하는 5각 6M 높이의 탑신으로 되어 있으며, 억울하게 죽어간 한국인 영령들을 2개의 사자상이 호위하고 있다. 당시 사이판 섬에는 3천여명의 한국인들이 끌려와 노예와 같은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 자살절벽
자살절벽
해발 249미터의 마피산 산정의 서쪽 절벽을 말한다. 1944년 미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수백명의 일본군 병사와 시민들이 항복을 거부하며 해발 25미터인 이곳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했다. 현재는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지금도 가끔 이곳에서 유골이 발견된다고 한다.

일본인 최후 사령부
태평양 전쟁시 일본군 최후의 사령부가 있던 자리. 마피산의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에 있는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요새를 만들었다. 녹슨 대포가 아직도 바다를 향해 있고, 계단을 따라 절벽 중간까지 오르면 동굴을 개조한 콘크리트 벙커가 나온다. 요새 측면에 2미터 정도의 크기로 뚫린 직격 포탄 구멍은 이곳이 처절한 사이판 최후의 격전지였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이판의 쇼핑

▲ 사이판 DFS
➊ DFS 갤러리아 사이판(DFS Galleria Saipan)
최신 유행 상품부터 세계 유명 부티크, 스포츠 의류, 골프용품, 특산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쇼핑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DFS 갤러리아 사이판은 패션월드, 부티크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월드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패션월드는 샤넬, 랑콤, 크리스찬디올, 크리니크 등 유명 브랜드 화장품들과 폴로, 버버리 등의 캐주얼 의류 및 다양한 패션 소품들을 갖추고 있다. 부티크 갤러리는 루이뷔통, 샤넬, 프라다, 페라가모, 구찌, 카르티에, 에르메스, 크리스찬디올, 티파니 등 세계 명품이 밀집되어 있고, 각 매장에는 최신 유행 제품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엔터테인먼트 월드는 DFS갤러리아 사이판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눈길을 끄는 곳이다. 초콜릿, 쿠키, 와인, 담배 등 다채로운 트로피컬 마켓, 스포츠 레저용품 매장, 특산품 매장, 어린이 매장 등이 있다.

▲ 조텐 쇼핑센터
➋ 조텐 쇼핑센터
DFS 갤러리아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 이 마트는 가라판 시내에서 가장 큰 마트이며, 식료품, 의약품, 학용품, 브랜드 화장품까지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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