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세종시 3선거구] [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본회의에 100%출석했습니다. 그만큼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매달렸다고 자부합니다. 하지만, 지난 4년은 (공약을 모두 실천하기엔)짧았습니다.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한 사업들이 여전히 있다는 말씀이죠. 동서연결도로는 아직 완공 되지 못했고 일부 사업들은 예산만 반영돼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때문에 향후 4년간 미진한 공약들을 온전히 완성하기 위해 재선에 나서게 됐습니다”
김원식 예비후보(현 시의원)는 ‘시민과의 약속실천’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김의원은 공약이행 우수 의원에게 주어지는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받을만큼 ‘약속’을 잘 지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과의 약속은 저의 신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원식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을 기록했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제2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후반기)과 산업건설위원회 부의장(전반기)을 맡아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그 결과,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고, 2018 우수의정대상도 차지했다.
또, 세종시 생활체육태권도 연합회장과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장, 세종시 법원 민사조정 위원, 조치원중·세종하이텍고·성남고 운영위원 등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해왔다.
- 출마의 변
▲지방의원의 법정 의정 활동 기간인 4년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이행하기에 부족했다. 본회의 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을 만큼 의정활동에 매달려 왔지만, 완벽히 수행하지 못한 사업들이 많다. 예를 들어, 동서연결도로는 아직 완공 되지 않았고 일부 사업들은 예산만 반영된채 미이행중인 것들도 있다.
이같은 공약들은 4년전 제2대 세종시의원으로 출마하기 전과 당선된 이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이 약속들을 모두 끝마치려한다.
-출마지역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고, 그에 대한 해법은?
▲ 조치원에 세종시 제2청사를 건립해야 한다. 제2청사가 들어서면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조치원청사와 농정원에는 넘치는 민원인들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불법 주차가 만연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창업보육센터와 SB 플라자가 완공되면 더욱 심각한 주차난이 우려된다. 시청의 제2청사를 조치원에 건립하면서 200여대 이상의 주차면을 보유한 부설 주차장을 확보해야한다.
아울러,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등의 정비도 시급하다. 예산이 반영된 도시계획도로 집행을 수시로 점검하고, 번암 산업단지 내 도시계획도로 등 새로운 정비사업도 실행해 옮기겠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지속적이고 강력한 추진력이다. 회의석상에서의 일회성 발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행정사무감사·5분 발언·시정질문 그리고 조례 개정을 통해 논리적 근거를 만들어왔다. 이를 통해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이끌어 냈다. 대표적인 예로 죽림 4리와 5리 마을 회관 신축을 유도한 것을 들수 있다.
(저의 강력한 추진력 덕분에)도시가스 보급률 96% 달성, 356억 원 이상의 도시계획도로 예산 반영, 어린이 공원 조성, 운주산·오봉산 주차장 및 죽림·번암 주차장 조성, 삼일아파트 방음벽 설치, 공공자전거 어울링 무게 개선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공약 몇가지를 소개한다면?
▲2020년에 고시되는 세종시도시계획에 연서면·조치원 지역에 주거지역·상업지역 확대 반영,세종시 제2청사 건립, 자이아파트 앞 83,700㎡ 부지 공원 조성, 죽림리와 번암리 주차난 해소,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 방안 마련 등이다
-끝으로 한 말씀?
▲행정수도로 출발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초석이자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다. 앞으로의 4년이 세종의 100년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정부의 두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국책연구단지의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세종시 100년 기틀을 다지겠다. 열심히 하겠다. 애정어린 관심을 보내주시면 고맙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