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충남도의원 예산2 출마]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도의원 예산2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전병성(62) 예비후보는 “예산군과 충남도의 미래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신 있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또 “초심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자세로 주민의 편에서 함께 호흡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인 소개를 해달라.

▲명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예산‧홍성 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삽교읍 청년회의소 회장, 의용소방대장, 6년간 읍 재향군회회장과 읍 개발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5년간 읍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 홍성교도소 교정교화위원을 7년간 역임했습니다. 계속해서 섶다리, 곱창축제 집행 및 추진위원장으로 3년간 활동했고, 2년간 예산‧홍성 환경연합 공동의장 5년간 충남 범도민 정책서포터스로 활동했습니다.

-출마의 변.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산군 제2선거구 도의원에 나선 예비후보 전병성입니다.

저는 군민과 더불어 지방분권의 완성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자 합니다. 4.27 판문점선언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저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민이 주인인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로 뛰고 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역의 주요 현안 및 해법은.

▲현재 지역에서 대두 되고 있는 현안들은 크게 주거환경의 변화로 인한 갈등과 내포신도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주거환경의 문제로는 대형축사로 인한 축산악취문제와 마을마다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따른 주민갈등이 대표적입니다.

내포신도시와 관련한 문제로는 예산‧홍성 불균형문제와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문제와 주민들의 교육, 문화 인프라 등의 정주여건 개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불편과 갈등은 행정과 이해 당사자들의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대안의 마련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주민의 편에 서서 행정과 합리적인 해법을 찾기 위해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항상 주민의 대변자로 행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아울러 지역주민을 위한 조례의 제정과 개정 등 도의원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임기 내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본선 상대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

▲현 자유한국당 김기영 의원의 16년간 도정활동, 의장 경험은 강점이자 장점입니다.

단점은 굳이 말한다면 4선을 하면서 잘 한 점도 있겠지만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현안들이 지역을 배제하고 주민을 무시한 과오라 생각합니다. 본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기대 합니다.

-본인의 최대 경쟁력은.

▲저는 일에 있어 포용력과 친화력 풍부해 강한 추진력이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의 많은 단체조직을 운영 통솔했고, 소재지정비사업과 지역 고유의 문화와 먹거리를 알리는 축제를 운영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준비된 도의원으로의 자격이 검증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표 공약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제가 서명운동을 시작했던 서해선 고속전철 삽교역사의 신설을 마무리하고, 소방 복합치유센터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또한 전형적인 농업군인 예산에 맞는 현실적인 귀농귀촌 정책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정책을 수립, 실현하고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군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1100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예산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해 군을 역사문화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러한 공약을 위해 상식과 원칙에 바탕을 둔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소신 있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의 발전에 초석이 될 것입니다.

-주민들에게.

▲저는 성실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 갖고 있는 초심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자세로 주민의 편에서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며 예산군과 충남의 미래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초석이 되고 싶습니다.

이종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