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13일 세월호 선체의 직립에 그칠 게 아니라 참사의 정확한 진상규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립된 세월호! 다섯 분 미수습자의 수습을 기도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특히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규명돼야 한다"며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직립"이라고 말했다. '얼버무리기식' 조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진상규명 필요성을 요구한 것이다.
그리고는 "안개 낀 목포 신항만엔 노란 리본들이 다섯 분을 기다린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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