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천안시 차암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로당 개소식이 13일 오전 개최됐다.
새로 문을 연 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로당은 2016년 건축된 아파트 내 연면적 166.95㎡ 규모(지상1층)로 지난해 8월 천안시에 718번째 경로당으로 등록됐다.
경로당은 할아버지와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경로당은 회원 27명(남12, 여15) 어르신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여가활동 장소는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용선(72)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해 기쁘다. 이 곳을 통해 이웃 간 벽을 허물고 노인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홍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장, 박완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 중에는 이지원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바선거구-부성1·2동) 후보, 전승예 정의당 후보가 유일하게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민원을 들으며 유권자 표심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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