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무면허 10대가 심야시간 부모 차를 몰다 사고를 내 동승자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5일 오전 2시 10분께 충남 아산서 예산방면 한 도로에서 SM5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길가에 세워진 차량과 충돌한 뒤 신호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면허 없이 승용차를 몰던 장모(16)군이 다치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최모(17)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또 다른 동승자 2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군이 몰던 차량에는 운전자를 포함한 총 6명이 타고 있었으며 충돌한 차량에는 탑승자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장군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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