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정하길 자유한국당 대전 중구청장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중구 대흥동 정하길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이장우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 동구), 이은권 국회의원(자유한국당‧대전 중구)을 비롯해 같은 당 박성효 시장 후보, 성선제 동구청장 후보, 중구 지역 출마자 및 지지자들이 정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장우 의원은 “정 후보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대변인으로 저와 함께 일할 때 그의 인품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중구 미래를 위해 이은권 의원과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정하길이다”고 강조했다.
박성효 시장 후보는 유력 경쟁자인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를 겨냥, “몇몇 구청장은 그동안 빚을 갚았다고 자랑하는데, 그러면 뭐하는가? 한 게 없다”며 “정하길 후보와 함께 뿌리공원을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권 의원도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는) 그동안 도로도 뚫어주고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을 했어야 했다”며 “이제 저와 손발을 맞출 사람이 필요하다”며 정하길 후보 띄우기에 나섰다.
정하길 후보는 “우리 중구는 지난 8년 간 정책부재로 경제, 복지, 환경 등 모든 부분에서 퇴보하고 있다”며 “국회의원과 시장, 구청장 간 3자 협의체 구성으로 국비 및 시비를 확보하고, 적극적인 민자유치로 희망찬 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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