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정부는 태영호 경호에서 손 떼야 한다” 주장
박훈 “정부는 태영호 경호에서 손 떼야 한다” 주장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5.16 13:27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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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을 중지 배경에 태영호 전 주영북한대사관 공사의 지속된 북한 발언이 포함된 것으로도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태영호 경호에서 더 이상 손 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박훈 변호사는 16일 “(정부가) 태영호를 경호하는지 모르겠지만, 경호한다면 손 떼야 한다”며 “정부 경호 요인이 이렇게 남북평화에 찬물을 끼얹는 언동을 연일 해대니, 북한은 열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그가) 자유롭게 살도록 내버려 두면 될 일”이라며 “그 뒤는 (스스로) 알아서 하고”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수도권에 있는 태 전 공사의 거주지에 기존 인력 외에 경호를 담당하는 경찰력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4시간 경호 인력을 두 배 가량 늘리고 경호망도 이중으로 보강하는 등 경호체제를 보다 강화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북한은 망명 후 태 전 공사가 김정은 정권에 대한 체제 붕괴, 테러국 규정, 반인류애 등을 강한 어조로 비판해와 '눈엣가시'처럼 여겨왔다.

태 전 공사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 출판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외교적 행보가 '쇼'라고 비판하고, 완전한 비핵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저서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성격이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 자라양식 공장에서 새끼 자라가 죽은 것을 보고 지배인을 심하게 질책하고 처형까지 지시했다"라는 식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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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 2018-05-16 15:49:33
경호중지해서 북한 암살단에게 주게하자는 거냐? 벌써 부터 김정은 비위 맞추고 눈치 보자는 거냐?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는 태영호 공사가 뭐가 잘못

김동진 2018-05-16 13:51:03
경호중지해서 북한 암살단에게 주게하자는 거냐? 벌써 부터 김정은 비위 맞추고 눈치 보자는 거냐?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주는 태영호 공사가 뭐가 잘못

김대중 2018-05-16 15:50:36
태영호를 죽이려는구나.....나쁜것들

김규리 2018-05-16 13:44:25
시기상조!!!
너무앞서가시네~

마리아 2018-05-16 13:41:20
태영호씨도지금은나설때가아니다많은문제점을북과만나서풀어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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