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D. 2018.5.23 수 18:30

    굿모닝충청

    상단여백
    HOME 클릭충청 충남 충남 도·시·군 의회
    유익환 충남도의장 "성 소수자 인권 정부도 불수용"도청서 기자간담회 갖고 인권조례 논란 입장 밝혀…"어쩌다보니 피고가 됐다"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한국, 태안1)은 16일 “대한민국 정부(법무부)도 지난 3월 15일 유엔인권이사회의 인권 관련 권고 사항(총 218개) 중 성 소수자 인권 등 97개 권고에 대해서는 불수용 의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충남도의회 홈페이지)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한국, 태안1)은 16일 “대한민국 정부(법무부)도 지난 3월 15일 유엔인권이사회의 인권 관련 권고 사항(총 218개) 중 성 소수자 인권 등 97개에 대해서는 불수용 의견을 표명했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이날 오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의 인권정책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 물으실 수 있는데, 대한민국 헌법과 개별법에 의해서도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2월 2일 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했고, 도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하자 4월 3일 재의결한 바 있다.

    이에 도 집행부는 4월 16일 대법원에 제소했고, 유 의장은 지난 10일 인권조례 폐지안을 공포한 상태다.

    유 의장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도 집행부의 판단과는 달리 인권조례 폐지가 마땅하다는 점을 내세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 의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왜 이를 수용하지 못했을까?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자문자답했다.

    그러면서 유 의장은 “어쩌다보니 제가 피고가 됐다”며 대법원 제소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치며, 이제라도 취하했으면 하는 바람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김갑수 기자  kksjpe@goodmorningcc.com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갑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