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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청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진 대비"[365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안전한국훈련 일환 교육청 전 직원 지진대피훈련

    충남교육청은 16일 오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본청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굿모닝충청 내포=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충남교육청 공동 캠페인>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앞서 2016년 9월에는 경주에서,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이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에 온 국민을 공포에 떨고 있다. 이제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라고 단언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16일 오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본청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행동요령 숙달과 대피장소 및 대피로 사전 확인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은 방석과 두꺼운 책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일사분란하게 교육연구정보원 옆 잔디광장으로 대피했다.

    “직원여러분께서는 경보가 발령되면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2분간 책상 및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한 후, 교육연구정보원 옆 잔디광장으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 2시, 본청을 비롯한 도내 학교에서는 일제히 지진경보가 발령됐다. 전직원들은 ‘지진 행동요령’에 맞춰 2분간 책상과 탁자 아래 몸을 보호했다. 

    이후 방석과 두꺼운 책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일사분란하게 교육연구정보원 옆 잔디광장으로 대피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전직원들이 안전교육을 통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했고, 이후 훈련이 마무리 됐다.

    훈련을 주관한 이중연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국민 모두가 누려야할 보편적인 권리”라며 “국민들을 안전으로 보호해줘야 할 책무를 가지고 훈련도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교육청과 교육정보원 직원들이 잔디광장에서 안전교육을 하고있다.

    훈련에 참여한 양창규 교원인사과 주무관은 “지진 안전지대에 있는 국가가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다시는 경주, 포항 지진과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구혜리 학교교육과 주무관은 “실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연습뿐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훈련으로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해야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피해를 키우는 사고들이 점점 늘고 있다. 사전에 대비해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번 훈련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지진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문화의식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해본다.

    이종현 기자  korea8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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