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생력을 갖춘 첨단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스마트팜 센터 설치 ▲스마트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지원 ▲농업과 IT, BT등 융복합산업 지원 ▲4차산업 농업 전문가 육성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첨단 스마트 농법을 전략산업으로 집중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자생력 있는 농식품 6차 산업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고 천안형 6차 식품개발과 농촌테마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농축산물 생산 가공 판매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하도록 지원하고, ▲지역 특산물인 배 포도의 해외수출 확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농산물 예약 직거래 활성화 ▲원예 특작분야 경쟁력 제고 ▲호두과자 명품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효율적인 생산환경 증대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강화 ▲RPC 들녘경영체 지원을 통한 고품질 벼 계약재배 확대 ▲APC출하물량 우선 취급, 통합마케팅 조직 활성화 지원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농촌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마중택시와 마중버스 운영 확대 운영하고 영농도우미를 지원, 고령 농업인을 위한 사회경제적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천안 농업의 경쟁력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 쓰겠다"며 "무엇 보다 특화된 천안의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6차 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