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바른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는 16일 “세종시는 평균 연령은 32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에 맞게 새로운 선거전략이 필요하다”며 “저는 이번에 소음과 미세먼지의 주범인 로고송, 선거율동, 유세차 모두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전략회의에서 “구시대적 선거운동은 종말을 고할 때”라며 “기호 3번인 만큼, 법정 선거비용의 33.3%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운동에는 스마트폰과 운동화 한 켤레면 충분하다”며 “21세기 대한민국 선거운동의 획기적인 변화, 스마트 선거 혁명이 이제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제는 SNS와 미디어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그리고 세종시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스마트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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