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바른미래당은 16일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에서 충남 천안병 선거구에 박중현 후보를 최종 공천자로 확정했다.

이날 또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측근인 김근식 경남대교수와 공천 갈등을 빚었던 서울 노원병 선거구에는 유승민 공동대표 측근인 이준석 당협위원장을 후보로 결정했고, 인천 남동갑에는 김명수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시켰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결하고, 대전 중구청장 선거에는 송인웅 후보를 공천자로 확정하는 등 전국 8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 지었다.

이날 최종 결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서울 성북구 노승국 △서울 노원구 양건모 △서울 마포구 조용술 △부산 중구 오경석 △부산 영도구 안성민 △부산 수영구 김종문 △울산 동구 송인국 △경기 과천시 안용기 등이다.

이로써 바른미래당은 16일 기준으로, 광역단체장은 총 17개 선거구 중 12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12개 선거구 중 6개 지역, 기초단체장은 총 226개 선거구 중 91개 지역의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했다.

정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