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상 “중앙의 변두리 아닌 문화·복지·교육 중심으로 만들겠다”
이은상 “중앙의 변두리 아닌 문화·복지·교육 중심으로 만들겠다”
천안시의원 출마-“금상보다 ‘은상’이 좋은 이은상과 함께”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8.05.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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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자유한국당-천안시의원 다선거구(일봉, 봉명, 성정1·2동) 출마]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이은상(41) 예비후보는 “정당 행사와 천안 갑지역구를 구석구석 다니며 지역주민과 그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며 오는 6.13지방선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지역이 중앙의 변두리가 아닌 지역의 문화·복지·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나와 이웃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살고 싶은 동네, 찾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해달라.

“천안중앙초·북중·북일고, 단국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천안 토박이다. 한양대 산업경영대학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전 박찬우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도시재생대책 단장과 청년정책개발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밝다고 자부한다. 로타리·라이온스·샘물지역아동 지역센타 운영위원을 맡아 꾸준히 봉사도 해오고 있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태어나고 자란 천안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 그 속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지역 발전과 천안의 발전을 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만들어 가고싶다. 오직 천안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뛰겠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 청년들의 대변인,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 일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

-주요 공약을 소개해달라.

“성정·봉명·다가동은 구도심 지역으로 주택가 골목길이 협소하고 노후 된 주택이 많은 곳이다. 상대적으로 확장·개발되고 있는 신도심보다 열악한 환경이 곳곳에 산재돼있다. 이를테면 홍수시 상습 침수 지역이 존재하고 골목 곳곳 주택가 쓰레기 처리 문제가 심각하다.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 성정시장 주변으로 범죄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범활동을 강화하고 근무여건 개선으로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추진하겠다. 우범지역, 학교밀집지역 순찰,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 초소 기능보강 같은 활동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또 도심하천에 체육시설 조성과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해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생태하천을 만들겠다. 슬럼화 된 구도심 전통시장 활성화, 환경개선사업 예산 확보와 도심 빈민층 복지사업 지원 예산을 확대하겠다. 봉명·성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어진 지 오래됐다. 주민생활 증진에 기여하고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서비스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사 조기 신축에 앞장서겠다.”

-본인의 경쟁력은.

“박찬우 전 국회의원 당선 전 10개월, 당선 뒤 국회 비서관으로 1년 8개월을 천안갑지역구 구석구석 다녔다. 지역지문들과 그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 비서관 시절 의정활동 일환으로 도시재생대책단장과 청년정책개발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임무를 준비하고 보조하면서 시의원으로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많은 민원을 듣고 해결도 했다. 지역주민들의 말씀을 듣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생각도 했다. 지역주민들께서 청년들의 대변인,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 일 줄 아는 저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 확신한다.”

-시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나.

“비서관 시절 다선거구에 있는 시장, 관변·자생단체분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민원활동을 펼치며 국정과제 일부인 도시재생정책사업으로 발 맞춰 왔기에 낙후 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청년들과 소통으로 지역활동을 해 온 누구보다 준비된 시의원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금상보다 ‘은상’이 좋다 이은상입니다 라고 지역주민들께 인사를 건네면 ‘금상이 더 좋지 않나’라고 답하는 분들이 많다. 물질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금상이 더 좋다. 하지만 언제나 1등만 기억하고 금상만을 손에 쥐었다면 2등의 아픔과 상처는 미처 몰랐을 것이다. (저는) 흔히 말하는 ‘흙수저’였고 2등, 3등이었기에 누구보다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용기와 희망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주민들께 새로운 도전, 새로움 꿈을 열어드리겠다. 오늘도 ‘은상’이기에 가슴이 뛴다. 도전과 혁신으로 발상을 전환하겠다. 우리 지역이 중앙의 변두리가 아닌 문화·복지·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나와 이웃의 살림살이가 나아지고 살고 싶은 동네, 찾고 싶은 동네로 만들겠다. 바른 원칙, 바른 생각, 금상보다 은상이 좋은 이은상이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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