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는 18일 나라사랑공원을 찾아 38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하루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한 홍기후, 김명선 도의원 후보과 시의원 후보 9명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했다.

묵념을 마침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는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광주항쟁의 정신은 촛불혁명으로 부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광주항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을 바친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고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촛불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주권자인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치분권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후보들과 의지를 다졌다.

함께 한 후보들도 “6.13 지방선거에 기필코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가 광주항쟁 정신인 평화와 통일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석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