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는 충남도지사감…서산에도 변화의 바람을"
"맹정호는 충남도지사감…서산에도 변화의 바람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민주당 국회의원 총출동…양승조 "맹정호와 서산 발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5.19 15: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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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국회의원은 “천안과 아산, 당진은 이미 바뀌었다. 어디서 막혔나? 이제는 서산 차례다. 천안에서 시작해 아산에 이어 당진까지 이른 변화의 바람을 맹정호를 통해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종민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맹정호 의원)

[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9일 오후 동문동 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특히 맹 후보가 시장에 그칠 인물이 아닌 도지사감이라며 한껏 치켜세웠다. 양승조 도지사 후보와 함께 경선을 치른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맹 후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차기 도지사 자리를 양보하겠다는 농담(?)을 건네기까지 했다.

먼저 박완주 최고위원 겸 충남도당 위원장(천안을)은 “서산의 뜨는 해 맹정호 후보를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 든든하다. 충남에 내려와 정치한지 12년 정도 됐다. 제 친구 조한기 후보 지원유세에 왔었다. 꽉 채운 후보님들 보니 반갑다”며 “서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 성공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15개 시‧군 중 서산 역시 경선을 통해 당당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정됐다. 모든 후보가 원팀을 이뤄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 촛불민심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 하는 일”이라며 “대통령은 문재인, 도지사는 양승조다. 양승조와 함께 서산 발전을 이끄는 사람 누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맹정호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9일 오후 동문동 현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같은 당 소속 충남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은 “도 정무부지사로 있을 때 맹 후보는 초선 도의원이었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차기 도지사감’이라는 얘기를 했었다. 물론 (이 자리에 계신) 복기왕 전 시장님도 도지사감이다”라며 “일단 서산시장을 만들어주셔야 한다. 물 들어올 때 배를 띄워야 한다. 대한민국은 문재인, 충남은 양승조, 서산은 맹정호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어기구 국회의원(당진)은 “서산에서 반드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줘야 한다. 맹 후보는 물론이고 완전 싹쓸이 시켜 달라. ‘뭐, 그냥 되겄쥬’ 이러면 안 된다. 당원들께서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당진지역 고문님들은 어깨를 피고 다닌다. 국회의원과 시장, 도지사에 이어 대통령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제 서산도 당진처럼 바꿔야 한다. 그래야 힘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은 “맹 후보는 학생운동 이후 한 길을 묵묵히 걸어온 거북이 같은 사람이다. 또한 바닥에서부터 올라가고 있는 계단 같은 사람”이라며 “천안과 아산, 당진은 이미 바뀌었다. 어디서 막혔나? 이제는 서산 차례다. 천안에서 시작해 아산에 이어 당진까지 이른 변화의 바람을 맹정호를 통해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맹 후보의 전문성과 열정을 잘 알고 있었다. 도의원에 머물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서산시장 맡으면 누구 못지않게 훌륭하게 잘 이끌어 갈 인물이 맹정호”라고 강조했다.

복기왕 전 아산시장은 “맹정호는 정말 사랑하는 동지다. 어떤 표현을 써도 저의 믿음과 신뢰를 표현할 길이 없다. 6년 전 서산시장 보궐선거가 있었을 때 제가 맹정호에게 ‘도의원 과감히 던지고 결단하라’고 했다. 그 때 맹정호가 도전했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을 갖고 있다”며 “맹정호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서해안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것이라 확신한다. 맹정호가 도지사에 도전한다면 저는 절대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소 늦게 도착한 양승조 도지사 후보는 “맹 후보의 전문성과 열정을 잘 알고 있었다. 도의원에 머물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서산시장 맡으면 누구 못지않게 훌륭하게 잘 이끌어 갈 인물이 맹정호”라며 “맹정호의 당선이 저 양승조의 당선이라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선거에 임하겠다. 맹정호와 함께 서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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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도지사 2018-05-19 17:00:20
차기도지사 란말은 너무 앞서간다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주는게 도리인가 립서비스가
과해요 줄서기 정치 안한다더니 개소식도 하지말지

맹꽁이 2018-05-22 16:59:22
맹꽁이가 맹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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