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과 한국당, 나라에는 독(毒)을 주는 정당들”
박지원 “민주당과 한국당, 나라에는 독(毒)을 주는 정당들”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5.20 0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드루킹 특검’과 추경안 처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간 대립으로 19일 국회 본회의 개최가 무산된 가운데,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제 건강에는 도움 준 두 거대 정당이나, 나라에는 독을 주는 정당들”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두 거대 정당으로부터 기만 당하고 지역구 행사 참석 펑크, 덕분에 KTX에서 낮잠을 잤기에 모처럼 1시간 여 운동을 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결국 감사해야 하는 것이냐”고 물은 뒤, “제 건강에는 도움 준 두 거대 정당이지만, 나라에는 독을 주는 당들”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이날 본회의 무산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추경 원안을 대폭 삭감하기를 원하는 한국당과 원안을 사수하려는 민주당이 대립하면서 벌어졌다.

이에 야 3당은 오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드루킹 특검’과 추경을 동시에 처리하자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추경심사를 원활히 마치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21일 본회의 개의 일정에 동의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들 법안들과 함께 처리될 예정이었던 한국당 홍문종 염동렬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오는 21일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