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선관위)는 6.13지방선거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일 한민전통시장에서 ‘모두의 장날 모두의 선거’ 축제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상인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주민 소통과 지역 문화 공간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자발적 참여분위기 확산으로 ‘동네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선관위는 이날 전통시장 120여 개 매장에 지방선거에 함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를 비롯해 ▲상인과 함께하는 투표참여 카드섹션 ▲지방선거 관련 안내 및 선거퀴즈 ▲투표참여 음악 버스킹 ▲투표약속 스티커 부착 등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한민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상점 안내판도 설치했다고 대전선관이는 전했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함께한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지방선거도 축제처럼 즐기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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