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자유한국당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21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복지와 환경, 문화관광, 명품도시건설분야에 대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을 발표하기 전 오 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침체된 당진경제를 일으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며 “시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지원을 확대해 당진 시민들이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오 후보는 복지 분야에 대해 ▲건강수명 프로젝트 추진 – 폐교를 활용한 건강학교 운영 ▲노인 일자리 확대 추진 (대형 점포 등) ▲부곡 공단에 근로자를 위한 복지관 건립 ▲저출산 대책으로 육아공동분담조례 등 제정 ▲학생 교통비 인하 및 65세 이상 단계적 무료 승차제 도입 ▲영유아를 위한 야간 소아과 응급시스템 구축 등 복지의 선진화를 이룰 것이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당진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대산 석유화학단지와 환경오염 방지책 협의체 구성 ▲당진 화력 석탄 야적장 돔화추진 ▲서북부 지역에 환경관리 센터 설립 ▲CNG 버스 도입, 전기자동차 확대 추진 ▲ 미세먼지 없는 학교를 조성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분야에 대해서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준비 ▲기지시 줄다리기 세계화 도약 ▲도비도-새섬-난지도간 출렁다리 건설 ▲합덕 연호 방죽의 실질적 복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 예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오 후보는 당진을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당진시 택지 조성과 연계한 명품공원 조성 ▲송악읍 국수봉 공원 조성 등 읍면 소재지 공원 조성 ▲생활체육 정착을 위한 학교에 경비 지원 ▲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도계분쟁 승소를 위한 행정력 집중 ▲유모차와 실버카가 다닐 수 있는 보도 확보 등 안전하고 깨끗한 명품 도시 당진 건설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 후보는 “침체된 당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고, 살기 좋은 당진 건설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추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