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는 21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SK매직㈜와 컨택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날 협약으로 시는 컨택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SK매직㈜는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 상담사 채용 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키로 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 안정 및 발전을 지원키로 했으며,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상담인력 양성과 홍보·채용에 협력키로 했다.
대전에 둥지를 틀게 되는 SK매직㈜는 1985년 동양시멘트㈜의 기계사업부로 출발해 현재 가스레인지, 정수기 등 생활가전분야 사업부분의 대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SK매직㈜ 컨택센터는 다음 달부터 중구 선화동에 30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재관 권한대행은 “SK매직㈜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협회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에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30개 업체에서 1만 7000여 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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