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 대학생활체육연맹 주최한 ‘제15회 대전광역시 대학 생활체육 축전’이 지난 18일 충남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지역 11개 대학, 53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7개 종목에서 1위 자리를 놓고 열전을 벌였다.
축구는 한밭대(caps)가 충남대(해신)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목원대(샬롬)와 우송대(SFM-b)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농구는 충남대(cnu)가 목원대(ace-a)를 제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었으며, 공동3위는 우송대(앵크-A)와 대전보건대(고스트)에게 돌아갔다.
배구에서도 전통의 강호 충남대(트릭)가 한남대(어택-A)를 격파하고 정상을 차지했다.
대전대는 배드민턴(TNT)과 보디빌딩75+(차재성)‧75-(오은수)에서도 우승을 추가했다.
한밭대는 볼링(데굴데굴)과 테니스(마스터즈-A)에서 각각 금메달을 학교에 안겼다.
대학생활체육연맹 회장인 김홍설 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고 있다”며 “이 대회가 지역사회 대학 간 스포츠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