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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녹취파일] 나경원의원 박창훈비서…중학생 이어 노인에게도 폭언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비서의 폭언에 대한 파문이 일파만파다. 나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서울의 소리’는 관련 녹취록을 21일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나 의원 비서 박창훈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중학생에 이어 ‘서울의 소리’ 편집인인 백은종 씨(65)와의 통화에서도 폭언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수문제를 거론하며 거의 일방적으로 거친 설전을 벌인 것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박 비서는 중학생에게는 "어디 쪼그만 놈이 버르장머리 없이 무서운 거 없지. 한 주먹감도 안 되는 XX가 죽을라고 진짜. 너 중학생이라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가 본데"라고 폭언을 했다.

    백씨에게는 “너 뭐하는 새낀데, 어디 정신 나간 놈 아냐. 그래 얼굴까지 유튜브에 올려봐. 그래 협박해 이 자식아. 이 자식이 법 무서운 줄 모르고 있어. 나이를 쳐먹었으면 나잇값을 해. 어디서 나이 먹었다고 자랑질이야. 우리 의원님이 니 친구야”라고 퍼부었다.

    이날 공개된 녹취파일에서 박 비서는 중학생과는 4분10초 분량을, 백 씨와는 1분40초 가량의 통화한 내용이 녹음됐다.

    * 관련 음성 통화 녹취 파일
    https://youtu.be/rLwmdVSG9eA?t=45

    정문영 기자  polo876@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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