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추억 속 도서관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개원한지 어느새 30년이 됐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황선혁)은 문화원의 최초 전신인 충청남도학생도서관 시절, 1988년부터 1990년까지 3년간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을 열고 문화원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을 마련한다.
오는 7월16일까지 열리는 ‘문화원은 누군가의 첫 도서관입니다’라는 주제의 사진전은 30년전 추억의 도서관 풍경을 담아낸다. 또한 우량도서전시, 독서퀴즈공개추첨, 독서주간 캠페인 운동 등 지금은 사라진 다양한 행사 안내로 관람객들을 그 시절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1988년 5월에 개원한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이번 사진전과 함께 30주년 특별 기획 ‘응답하라 1988’ 일환으로 ‘도서처방展’,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감성인형극’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 중이다
황선혁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대전지역 학부모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30년전의 문화원을 만날 수 있는 추억의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자녀와 함께 가족이 추억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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