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22일 ‘천안 운전면허시험장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천안시민은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예산군에 있는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고 있다.
구 후보 캠프에 따르면 해마다 천안시민 2만여 명이 불편을 감수하고 예산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민 대부분은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천안에 운전면허시험장 유치를 희망해왔다.
구 후보는 “천안 주변 아산은 물론, 세종시, 평택, 안성, 공주 등 주변 도시 인구 수가 200만명에 달해 국가적 차원에서도 천안에 운전면허시험장이 필요하다”며 다수 수혜자 중심 서비스 차원 시험장 설치를 강조했다.
또 “천안은 교통 요충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중부권의 거점 역할 차원에서도 운전면허시험장은 시급히 필요한 시설”이라며 운전면허시험장 유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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