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구청장 출마자들이 잇따라 후보 등록을 하고 승리를 다짐했다.
성선제 자유한국당 동구청장 후보, 한현택 바른미래당 동구청장 후보, 이재성 바른미래당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권영진 자유한국당 유성구청장 후보는 24일 각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이제 ‘예비’자를 뗀 후보들은 저마다 각오를 다졌다.
성선제 후보는 “비장한 심정으로 ‘더 좋은 동구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한다”며 “최근 몇 년 사이 활발한 변화가 일고 있는 동구의 새로운 진전을 위해서는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현택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음달 13일, 우리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손을 잡고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성 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허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서구를 ‘특허 서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용래 후보 역시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의 봄을 열고 있다“며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가 되기 위해 남은 20일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영진 후보도 “지난 8년 간 불통과 갈등이 반복되지 않는 새로운 유성을 만들겠다”며 “준비된 도전으로 유성구민과 지지해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 등록은 다음날인 25일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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