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백석대학교는 육군대학 황성훈 학장(준장)과 베트남 육군1대학 소속 부 투완 칸(Vu Tuan Canh) 소령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를 방문해 학생들 대상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백석대에 따르면 황 학장은 23일 백석문화대 경찰경호학부, 스포츠레저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와 나를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리더십과 진로선택에 도움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특강했다.
황 학장은 “여러분이 마주하게 될 많은 선택 중 국가와 나를 위해 보다 가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 책임감, 존중과 배려, 균형감각 등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훌륭한 리더로 크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 투완 칸 소령은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을 만나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살피고 응원하기 위해 23일 백석대학교를 방문했다.
베트남 학생들을 만난 부 투완 칸 소령은 “어렵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유학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지금은 힘들고 고향 생각도 나겠지만, 지금 여러분들의 삶이 베트남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베트남 학생인 응웬 반 히우(21)는 “우리를 위해 직접 대학을 찾아주신 칸 소령님께 감사 드린다”며 “좋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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