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당진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분야별로 발표해왔던 공약을 총정리, 당진 경제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김 후보는 “활력 넘치고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당진이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당진경제발전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며, 경제분야를 비롯한 각종분야에 대한 최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가 3개 분야로 나누어 밝힌 경제공약은 우선 산업단지 활성화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초첨을 맞춘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 획기적인 제고 ▲제5 LNG생산지지 유치효과 극대화 ▲기존 산업단지 스마트화 ▲민자 일반산업단지 유치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 건립 ▲드론산업 인프라 구축 ▲영세소상공인 지원확대 ▲원시가지 및 전통시장 활성화▲청년혁신성장타운 조성 및 청년창업지원 확대 ▲청년생활임금제 실시 ▲일자리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등을 약속했다.
두 번째 경쟁력 있는 농축수산업 육성에 초첨을 맞춘 공약에는▲대단위 농업원예복합단지 ▲해나루쌀 수출 확대 ▲당진형 3농혁신 확산 ▲농민월급제 확대 실시 ▲발전소 온배수활용원예단지 조성 ▲수산물 양식업 육성 ▲축산클러스터 조성(한우, 낙농) ▲RPC 통합 추진 등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서해안의 항만물류산업 중심도시로 ▲왜목 마리나항 조성 ▲도비도 관광단지 개발 ▲송산부두 건설 및 석문부두 추진 ▲대중국 농축수산물 물류단지 유치 ▲복합물류단지 유치 ▲공영 화물터미널 건설 등을 발표하며, 당진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개발이익이 지역에 환원되어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제발전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후보는 “현재 후보들이 당진 경제발전을 위한 공약을 앞 다투어 내놓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들에게는 어느 후보의 공약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