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김관형(32) 더불어민주당 유성 가선거구 기초의원 후보가 캠프 사무장을 비롯한 선거사무원이 모두 20대 청년으로 꾸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유성구 상대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캠프 단결식에서 '참신하고 청렴한 청년의 정치'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사무장과 8명의 선거사무원이 모두 20대 청년으로 꾸린 것에 대해 “청년들을 대변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뛰어든 만큼, 그 상징성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무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저만의 참신한 정책으로 구정을 펼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들에게 청년 정치인으로서 청렴하고 참신한 정치를 약속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단결식에는 조승래 국회의원(대전유성갑)과 김 후보, 선거단, 지지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조승래 의원은 자리에서 “젊은 피로 똘똘 뭉친 캠프를 보니 김 후보와 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선거활동에 지원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상품을 파는 데 있어서 자신이 꺼림칙하면 사람들에게 홍보하기 어렵운 것처럼 선거도 마찬가지"라며 "후보자와 교감을 하고 지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확신을 갖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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