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다짐했다.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후보,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 심소명 바른미래당 후보는 지난 25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성선거관리위원회의 ‘5대 공약 이그나이트·매니페스토 실천 서약식’에서 이런 다짐을 했다.
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이그나이트(ignite)’를 통해 각자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그나이트는 5분 동안 슬라이드를 넘기면서 한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발표 방식을 의미한다.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힌 정용래 후보는 ▲자치분권 실현 ▲4차 산업 혁명 전진기지 조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교육·보육 지원시스템 구축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등을 발표했다.
권영진 후보는 ”살아 숨 쉬는 새 유성을 만들겠다“며 ▲유성복합터미널 개발 사업 추진 ▲자연과 함께하는 유성구 경관계획 구축 ▲유성구 생활체육 활성화 ▲유성문화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네거티브 대신 생활정책 선거를 치르겠다”고 한 심소명 후보는 ▲구민 생활편익 증진 ▲어린이와 학부모가 살기 좋은 유성건설 ▲노인 일자리 확대와 건강지원 사업추진 ▲유성온천 옛 명성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권력의 건전화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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