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근 “대전역 주변 글로벌 컨벤션산업 메카로 조성”
남진근 “대전역 주변 글로벌 컨벤션산업 메카로 조성”
대전시의원(동구 1선거구) 출마-“시의원 경험·탄탄한 이론, 동구 부활 적임자”
  • 황해동 기자
  • 승인 2018.05.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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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100여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대전시의원(동구 1선거구) 출마]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올 6·13 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 1선거구(중앙동, 효동, 신인동, 홍도동. 삼성동, 산내동) 시의원에 도전하는 남진근(59)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시의원 의정활동과 현장 경험, 행정학 박사 등 이론적 배경까지 완비한 적임자임을 자부한다.

동구에서 30여 년을 살아오면서 동구 발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남 후보는 “구시대적이고 형식적인 정책이 아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이 필요할 때”라며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철학을 갖고 출마했다. 대전역 주변 활성화와 원도심 재생 등 곳곳에 필요한 사업과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남진근(59),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동구 제1선거구(중앙동, 효동, 신인동, 홍도동. 삼성동, 산내동)에서 대전시의원에 도전한다.

6대 대전시의원으로 원도심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원도심 재생정책 우선순위 결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원도심 지역 부활을 위해 노력했다. 하소산업단지, 동신과학고등학교 유치 등에도 힘을 보탰다.

민주당에서는 동구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19대 대통령선거 대전시당 공동직능총괄본부장을 지냈다.

동구에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흥망성쇠를 지켜봤다. 행정력과 이론적 배경을 갖고 있으며, 누구보다 동구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와 배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배재대학교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충북 영동 출신이며, 해병대(401기) 만기 전역했다.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게 지금까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철학이다.

동구 1선거구는 특히 구시대적이고 형식적인 정책이 아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이 필요한 때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행정력, 탄탄한 이론과 논리력을 바탕으로 동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지역의 주요현안과 구상하고 있는 해법이 있다면.
▲대전은 교통의 중심이다. 특히 동구에는 다양한 연관사업과 경제효과가 막대하고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인 대전역이 위치해 있다. 그런데 대전역은 전국에서 가장 낙후된 역이다. 대전역이 컨벤션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유치하고 확충하겠다.

이를 위해 대전역 주변에 굴뚝 없는 산업인 ‘마이스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근간으로 동구의 발전을 이루겠다.

또 산내에 친환경 산업단지를 만들고, 이사동 유교민속마을 오토캠핑장을 축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관광 인프라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본인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동구 발전의 적임자라 생각한다. 동구에 30여년 거주해 온 주민으로서 동구의 흥망성쇠를 현장에서 지켜본 산 증인이다. 그러기에 누구보다도 동구가 처한 현실을 공감하고 개선 의지가 강하다.

6대 대전시의원 재직 시 하소동산업단지, 동신과학고등학교 유치 등을 위해 노력했고, 원도심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원도심 재생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우문현답의 마음으로 수 년 간의 자료 수집과 연구를 통해 공약 이행을 위한 행정력과 이론적 백그라운드를 갖추고 있다. 공약사항이 공염불로 그치지 않고,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로서 누구보다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대표공약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대전역세권 부활을 통한 원도심 재생이 핵심이다.

역세권 주변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마이스융복합단지를 유치해 컨벤션산업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세계 유명 자동차 전시장도 건립하고, 일대를 세계 음식 특화거리로 만들 것이다. 야시장과 경관도 조성된다. 또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맺고 중앙시장 활성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경관을 조성해 컨벤션산업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원도심 재생을 위해 뉴딜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다.

중동1구역, 정동, 대전역 복합 1·2구역, 삼성 4구역, 소제구역, 신인동, 대신 2구역, 천동 3구역, 홍도구역 등의 도시환경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재건축·재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다. 도시가스 공급도 확대할 생각이다.

또 더불어, 함께 사는 동구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시설 개선 지원 확대, 청년 창업, 노인 일자리 확충, 장애우 및 경력 단절 여성 등 공공일자리 확대, 복지관과 경로당 현대화 사업 지속 추진, 대전시립병원 건립, 옛 삼성동 보건소 부지 국민건강힐릴보건센터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들 교육도 외면할 수 없다. 미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해 과학고등학교와 연계한 고교 명문고 전환 지원 확대, 대전시 및 교육청과 연계한 무상급식 확대, 학교급식센터 설립 지원, 학교체육관과 도서관 확충,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강화, 학교 주변 유해환경 제거, 식품안전 강화 등에도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주민들에게 한 말씀.
▲지금까지 공약을 설명했다. 재선 의원으로서 선택이 된다면, 시의원 경험과 행정 이론, 현장 실무 등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든 사업들은 주민 여러분의 욕구에서 출발해서 주민의 노력과 땀이 녹아있을 때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주민 주도하의 공약사항을 이행하려 한다.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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