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대한민국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가 다음달 15일 대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 대한민국연극제는 ‘설레다, 취하다, 빠지다, 감동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5일부터 7월2일까지 18일 동안 대장정을 이어간다. 개막 공연은17일 오후 7시 대전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폐막·시상식은 7월2일 밤9시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6개 광역시·도 극단들의 ‘경연공연’이다.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 극단들은 대통령상을 놓고 18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매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경연이 이어진다.
충북지역 극단 늘품의 '회연'을 시작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극단 새벽의 '아버지 없는 아이'가 경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도 경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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