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제13회 신성대학교 전국고교생 미용경진대회’가 지난 29일 교내 태촌아카데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성대학교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의 미용경진대회 중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으로 교육부의 후원을 받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미용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등 각 지역의 고등학교 및 뷰티아카데미에서 12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했으며, 경기종목은 헤어디자인과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4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상 수상자는 ▲헤어디자인 부문 방지혜(19∙여∙당진합덕여자고) ▲피부미용 부문 나현주(19∙여∙서울연희미용고) ▲메이크업 부문 신유진(19∙여∙당진고) ▲네일아트 부문 이시윤(19∙여∙인천뷰티예술고)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상장과 부상으로 상품권이 전달되었으며, 신성대학 ‘보건미용과’와 ‘뷰티헤어디자인과’에 입학시 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받고, 특별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CIDESCO, ITEC, PIVOT POINT 국제피부미용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 등 미용인으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김병묵 총장은 “미용예술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유의 전문분야” 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한류를 이끌어갈 뷰티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신성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회 시상식에는 김병묵 총장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황길주 충남지사장, 당진상공회의소 황명동 사무국장, 한국분장인예술협회 최윤영 회장 등 초청 인사들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