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소영 “따뜻함·깨끗함으로 ‘감동 행정’ 펼치겠다”
엄소영 “따뜻함·깨끗함으로 ‘감동 행정’ 펼치겠다”
천안시의원 출마-“생각은 합리적, 과정은 효율적, 결과는 생산적 의정”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8.05.30 12:4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모닝충청은 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6·13 주인공은 나야~ 나~’란을 마련한다. 출마자들의 생각과 포부를 들어보는 고정 인터뷰 코너로,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천안시의원 바선거구(부성1·2동) 출마]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엄소영(59·여) 후보는 “부성1·2동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구 민원을 해결할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급격한 주민증가로 열악해진 주거환경, 불편한 교통, 혼잡한 주민센터 이용 등을 개선하고 생태공원 조성, 두정역 출입구 신설,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 4년 생각은 합리적으로, 과정은 효율적으로, 결과는 생산적으로 의정활동을 했다”며 “따뜻함과 깨끗함으로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인 소개를 한다면.

“타인의 말을 잘 귀담아 들어 두루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이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은 때로 갈등을 해결하고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장점을 잘 살리는 한편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과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일이든 사람이든 한번 신뢰하면 변함없이 함께 인내하며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성격을 가졌다.”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시민 중심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강한 성향이 표현으로 나타나 다양한 사안을 다루며 사람들과 종종 충돌이 있었다. 그러나 저를 잘 아는 분들은 ‘변했다’, ‘실망했다’라고 말한 적 없다. 지금은 초심에 4년간 의정활동이라는 경험이 더해졌다. 초선 시의원 생활은 의심과 불안을 갖고 시작했다. 현장을 찾아가 부딪치며 민원을 해결하다 보니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었고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열정과 경험, 따뜻함과 깨끗함으로 ‘감동 행정’을 펼치고 싶다.”

-주요 공약을 소개해달라.

“업성저수지를 랜드마크화 하는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다. 지금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 또한 1만 7000여 명의 이용객이 몰리는 두정역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북부개찰구를 조속히 조성하겠다. 국회 도움을 받아 북부개찰구 용역비 10억원을 확보하겠다. 주민 수에 비해 비좁고 주차공간이 협소한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해 공무원과 민원인의 불편을 덜겠다. 이 밖에도 두정동 화상경마장 레저세 배분방식 개선요구, 두정역 환승시스템 구축, 장애인 콜택시 광역이동 지원센터 구축,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을 해내겠다.”

-본인의 경쟁력은.

“시민을 우선에 두는 합리적인 판단력,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 능숙한 경험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노련미로 민의와 시의 입장을 중재하는 역할도 했었다. 이러한 자질이 조화롭게 잘 섞여야 훌륭한 시민의 봉사자가 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하지 않고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이 시의원 본연의 업무다. 지난 4년 동안 충분히 이를 증명했다고 자부한다. 주민들을 위한 생각은 합리적으로, 과정은 효율적으로, 결과는 생산적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그 경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시의원이 되겠다. 다시 한 번 시민의 일꾼이 되어 봉사하고 싶다. 이제는 시정을 더 잘 알고 신속히 추진할 수 있는 뚝심도 생겼기 때문이다. 애정 어린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고 힘을 보태 달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호석 2018-05-30 17:45:22
힘내세요

김지윤 2018-05-30 19:21:22
엄의원님! 엄지척! 응원합니다^_^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