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승오) 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비숙박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중수업 기간 동안 43명의 꼬마 예술가들은 하루 8시간씩 각자 전공 분야의 실기와 이론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예술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집중수업 마지막 날에는 천안의료원을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짧지만 알찬 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집중수업은 학기 중 1, 3, 5주 토요일 오후에 이뤄지는 예술영재교육원 수업에서 시간적인 제약에 얽매여 실시하기 어려운 부분을 집중 수업 시간에 실시하여 전공 심화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기간에는 천안뿐만 아니라 서산, 아산, 논산, 부여 등 충남 도내 각 지역에서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모여드는 미래의 예술 꿈나무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영재 교육이 가능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탁월한 교수 실력을 검증받은 음악, 미술, 무용의 현직 교사들과 우수한 강사들이 최고의 팀워크로 학생들을 개별 지도하기 때문이다.
예술교육의 여건이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에서, 올해 개원 6년째를 맞은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충남의 유일한 초등 예술영재교육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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