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10차 여론조사] 민주 김정섭, 현직 오시덕에 20%P이상 '추월'
[지방선거 10차 여론조사] 민주 김정섭, 현직 오시덕에 20%P이상 '추월'
[굿모닝충청-리얼미터 격전지 여론조사]-충남 공주시장 후보 지지도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05.3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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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보름이 채 남지 않았다. 후보자들의 발걸음과 유권자들의 표심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특히 승자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이른바 ‘격전지’의 표심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대전의 경우 각각 바른미래당·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 지역인 동구장·대덕구 구청장 선거가 접전으로 분류된다. 충남은 현직 구속사태가 벌어졌던 천안과 자유한국당 집권지역인 공주·서산·태안, ‘미투’ 사태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고향인 논산과 계룡·금산의 표심이 궁금하다.

김 57.1%ㆍ오 33.8%... 오차범위 벗어난 격차

김, 전 연령대서 고른 지지 확보

‘60세 이상’도 김(55.8%)이 오(36.0%)앞질러

당지지도 더민주 55.6%ㆍ한국당 21.7%

[굿모닝충청=공주 신상두 기자] 차기 공주시장 지지도에서 더민주 김정섭 후보가 현직인 오시덕 후보(자유한국당)를 20%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실시한 공주시장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7.1%를 기록, 1위에 올랐다.

2위인 현직 오시덕 후보(33.8%, 자유한국당)와는 오차범위를 한참 벗어난 23.3%차다.

특히 ‘없음’과 ‘잘모름’이 각각 4.0%와 5.1%에 그치는 등 부동층도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향후 변수가 크지 않다는 분석도 가능한 상황이다.

지역별 지지현황을 보면, 김정섭후보는 1선거구(54.6% / 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중학동, 웅진동, 금학동, 옥룡동)보다 2선거구(59.1% / 유구읍, 의당면, 정안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신관동, 월송동)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대별 지지도에선 김정섭 후보의 경우, 대체적으로 전 연령대에서 50%대 중후반을 찍었다. ‘40-49세’에서는 65.9%의 지지를 보여 김후보의 최대 아군으로 꼽혔다.

특이할 만한 점으로는 전통적 보수층이라 할 수 있는 ‘60세 이상’에서도 김후보가 55.8%의 지지를 이끌어내 오시덕 후보(36.0%)를 앞질렀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19-29세’(19.4%)를 제외하고 30%대를 기록했다.

또, 김후보는 남성(50.7%)보다 여성(63.5%)의 지지를 더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 후보는 남성의 지지율(40.9%)이 여성의 지지율(26.6%)을 앞섰다.

당선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김정섭 후보의 강세가 이어졌다. 김 후보는 58.4%의 당선가능성으로 오시덕 후보(33.4%)를 여유있게 제쳤다. ‘잘모름’은 8.2%에 머물렀다.

김후보는 ‘40-49세’연령대에서 72.0%의 높은 당선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오 후보는 ‘50-59세’에서 40%대(41.2%)의 당선가능성을 보였을 뿐 다른 연령대에선 20~30%에 그쳤다.

더불어, 현재 지지후보에 대한 향후 지지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후보지지 강도(지속성)’에서도 김정섭 후보는 82.7%를 얻어, 79.5%를 획득한 오시덕 후보를 앞섰다.

이같은 결과는 (미세한 차이일수 있지만) 지지층의 충성도면에서 김후보가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지표다.

공주시민들의 전체적인 민심을 가늠할 수 있는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세가 이어졌다.

응답자의 55.6%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거나 호감을 표했다. 자유한국당이 21.7%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2배이상 높은 수치다.

이어 바른미래당(5.5%)과 정의당(4.9%)·민주평화당(1.8%)등의 순으로 정당지지도가 나타났다.

6.13지방선거에 투표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과 '가급적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각각 91.3%와 7.3%를 기록했다. 

또, '투표를 안하겠다'는 대답은 1%였고 '잘모름'은 0.4%였다.

후보자 선택기준과 관련해선, 20.2%가 '정책과 공약'을 들었고, 소속정당(15.3%)ㆍ지역기여도(13.9%)ㆍ인물(10.9%)ㆍ정치적 경험과 배경(10.5%)ㆍ당선가능성(3.2%)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 공주시(금년 4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 부여 [림가중])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19명을 대상(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3%p)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6.7%(총 7,799명 중 519명 응답 완료, 무선가상번호 전화조사 8.0%, 유선 RDD 전화조사 4.7%)이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이고, 표집틀 및 표집방법은 무선 70%, 가상번호 프레임·유선 3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 방식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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