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신탄네거리 상업지역 땅값이 대덕구 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대덕구는 총 3만 9175필지(비과세 대상 제외)에 대한 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해 공시했다.
구에 따르면 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신탄진 네거리 상업지역인 신탄진동 144-1번지로 ㎡당 345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황호동 산 26-1번지로 ㎡당 264원으로 조사됐다.
대덕구 전체 토지는 지난해보다 5.34% 상승했다.
지가변동 현황을 보면 지난해보다 3만 7945필지(96.9%)가 상승, 135필지(0.3%)가 가격 유지, 806필지(2.1%)가 하락했다.
올해는 공시지가 표준지 분포기준 재설계에 따라 신규 표준지가 51필지 선정됐고, 신규 표준지가 적용된 개별토지와 개발예정지 주변 토지 및 공원 등 해제지역 내 토지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올 7월 2일까지 대덕구 민원지적과(042-608-5323)와 동주민센터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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