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유성구 반석동의 한 교차로에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버스와 현충원 참배를 가던 승용차가 충돌해 1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9시 14분께 유성구 반석동 인근에서 A(52)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B(47)씨가 운전하던 990번 BRT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버스에 탄 승객 2명이 중상, 나머지 1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가 교차로에서 차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버스와 충돌한 경미한 사고"라며 "A씨가 대전 현충원에 참배가던 길에 발생한 사고로, 초행길을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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