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세종(선거)에서 정의당을 2등으로 만들어달라”
이정미 “세종(선거)에서 정의당을 2등으로 만들어달라”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8.06.07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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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지난 6일, 세종시를 찾은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정미 대표와 김종대의원 등이 6일, 정의당 세종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당이 '공정사회 파수꾼'으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의원 비례 두석중 한석은 민주, 한석은 정의당에 투표를”

이 대표, 6일 세종시당에서 지방선거 관련 지지호소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최대의석 상한제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의 득표가 아무리 높아도 세종시의원 비례의석 두석 중 한석 만 가져갈 수 있다. 세종에서 진짜 드라마는 정의당과 자유한국당 중 누가 2등을 하는가이다. 5번 정의당에 대한 정당투표를 간절하게 부탁드린다”

지난 6일 세종을 방문한 이정미 정의당 상임 선대위원장(당대표)은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누르고 2등에 오를수 있도록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세종시당 당사를 찾은 자리에서 “현 집권여당은 대통령의 지지율에 기대어 현상유지만 할 뿐 적극적인 개혁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의 개혁을 제대로 뒷받침 하지 못하는 여당을 견제할 정의당과 같은 야당이 필요하다. 정의당은 자유한국당에 대해 최종심판자가 될 것이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매서운 경쟁자가 될 것이다”고 강조한 뒤 정의당이 제1야당이 될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현재 정의당 세종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문경희 (사)세종여성 공동대표가 1번, 윤상호 세종시당 창준위 부위원장이 2번으로 선정돼 있다.

한편, 정의당은 세종시 특화공약으로 ▲청와대 국회 세종시 이전 ▲교통약자 이동수단 공영화 ▲장애인 일자리지원센터 설립 ▲핵심 BRT노선 공영화 ▲사회적 기업활성화 지원 ▲세종여성재단 설립 등을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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