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에게 사죄를 촉구했다.
박 후보 선거 캠프 대변인실은 10일 오후 성명을 내고 “장애등급 판정, 병역면제 판정 등 자신을 둘러싼 법적·도덕적 의혹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허 후보의 거짓과 위선이 가히 극에 달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자신이 내세운 스타트업기업 2000개 등을 어떻게 추진하겠는가라는 질문에도 제대로 답을 못하는 상황이다”라며 “그러면서 허 후보는 끊임없이 ‘문재인’과 ‘남북통일’을 말한다. 대전과 150만 대전시민은 찾을 수 없다. 차라리 청와대나 통일부로 가라”라고 비난했다.
대변인실은 “허 후보는 이제 거짓과 위선을 그만두고, 병역 의무를 다하는 젊은이와 부모들에게, 장애의 고통을 견디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엎드려 사죄하고 진실을 고하라. 그리고 후보직을 사퇴하라”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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