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환바이오셀, 기술이전으로 '잭팟'…중국기업과 500억대 계약 체결
주환바이오셀, 기술이전으로 '잭팟'…중국기업과 500억대 계약 체결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8.06.1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환바이오 셀 홈페이지 캡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헬스&뷰티 ODM 전문회사인 ㈜주환바이오셀이 중국 길림성 소재 장룡 생화학 약업 유한공사와 약 500억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매년 100억 이상의 로열티 수입도 예상된다.

㈜주환바이오셀은 2001년 연구형 기업으로 출범한 이래 천연물을 응용한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정진, 다수의 제품을 선보였다.

주로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메이저 기업들에 주름개선제, 상처치료제에 사용하는 원료와 소재들을 공급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항염제(브라질린)과 수용성 피토스테롤을 개발하여 사업화에 성공하는 실적을 이루어낸 바 있다.

주환바이오셀 이은상 대표

이번에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장룡생화학 약업 유한공사는 30년 전통을 보유한 제약회사다.

천연물을 이용한 의약품과 관련한 분야에서 중국 내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장용제약 고위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회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 중국시장은 물론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협약에 따라 주환바이오셀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고체가글 기술이전 계약체결로 중국에 생산기지를 확보한 주환바이오셀의 이은상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개발제품의 세계화를 위한 세계시장 공략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독자적인 원천 기술을 토대로 한 신먹거리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초일류 헬스&뷰티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