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교통전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 운영중인 교통사관학교의 수료식이 11일 개최됐다.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1기 졸업생 22명이 배출됐다.
세종교통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운전기사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개교했다.
1기 교통사관생도들은 지난 4월 30일부터 6주간 교통 실무교육(145시간)과 소양교육(71시간)을 받았다.
졸업생들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행하는 시험을 거쳐 전원 마을버스 승무사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고칠진 사장은 “세종 교통사관학교 2기생 28명이 지난 5월 31일부터 교육을 받고 있고, 하반기에도 3기 약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교통사관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가 후원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한국폴리텍Ⅳ대학이 주관해 운영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승무사원 양성교육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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