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화폐, 얼굴이 말하다’
화폐박물관 개관 30주년 특별전 ‘화폐, 얼굴이 말하다’
12일부터 7월8일까지 ‘세계의 얼굴들’주제 190여점 전시
  • 김훈탁 기자
  • 승인 2018.06.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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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화폐박물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한  ‘화폐, 얼굴이 말하다’ 특별전이  1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화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념주화 ‘세계의 역사를 꽃피운 인물 18인’, ‘멸종되고 사라져가는 동물 24종’ 시리즈와 ‘한국역사를 빛낸 100인’ 기념메달 시리즈, ‘추억의 만화’ 우표 시리즈 등 총 190여점이 선보인다.

조폐공사가 만드는 기념주화와 메달, 우표 등은 당시의 사회 문화적 이슈 등을 반영해 제작되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시의 사회 문화적 트랜드를 읽어내는 재미도 적지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개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 중 첫번째 ‘기념메달·주화, 역사속으로’는 비범하고 열정적인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만든 위대한 역사와 멸종되고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주제로 하고있다.

‘우표, 만화 속으로’는 우리나라에 만화가 대중화되기까지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던 ‘꺼벙이’, ‘고바우’, ‘둘리’ 등을 주제로 한 시리즈 우표를 통해 어린 시절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조폐공사’에서는 우리 화폐의 생생한 역사가 담겨있는 화폐박물관 건립 이야기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한나영 학예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 전문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물을 보면서 박물관 30년 역사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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