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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 신임 도지사 맞이 분주…인수위 사무실도 마련당선 확정 시 서철모 실장 통해 꽃다발 전달…국비확보, 정기 인사 등 첫 과제

    충남도가 민선7기를 이끌 신임 도지사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이미 인수위원회 사무실까지 마련했다고 한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가 민선7기를 이끌 신임 도지사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이미 인수위원회 사무실까지 마련했다고 한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안희정 전 지사가 ‘미투’ 파문으로 물러난 지 4개월 만에 도정이 정상화 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도는 우선 이날 자정 쯤 도지사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정무부지사 직무대리인 서철모 기획조정실장을 해당 캠프로 보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선증 교부식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쯤 진행될 예정인데, 도지사 당선자가 원할 경우 14일부터 관용차량과 의전팀장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의회동 맞은편에 있는 별관 1층에 인수위원회 사무실도 마련해 놓은 상태다. 관례적으로 볼 때 도지사 당선자가 오는 18일(월) 쯤 도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럴 경우 인수위원회 사무실 방문과 함께 각 실‧국을 돌며 인사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승조(59)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인제(69) 자유한국당 후보가 선거기간 중 제시한 공약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후보가 당선되면 보건복지국이,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경제 관련 부서가 힘들어 질 거란 관측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양 후보는 복지 분야에, 이 후보는 경제 쪽에 방점을 두고 공약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다만 도정의 현실을 감안해 인수위원회 과정에서 당선자의 공약에 대한 검토 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조직 개편과 함께 새로 합류하게 될 도지사 측근들의 면면에 대한 공직사회의 관심도 뜨겁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도지사 당선자가 공식 취임 전에라도 주요 부처를 방문, 국비확보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자료사진)

    도지사 당선자는 당장 국비 확보와 하반기 정기 인사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열린 ‘2019 정부예산 확보 부처 반영 상황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목표액인 6조3000억 원의 93.2%인 5조8723억 원이 정부안에 반영된 상태다. 아직 반영되지 않은 정부예산의 경우 도지사 당선자의 몫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도지사 당선자가 공식 취임 전에라도 주요 부처를 방문, 국비확보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장 1명, 부단체장 3명(예산, 청양, 금산) 등에 대한 인사가 이달 말 이뤄질 예정이어서 도지사 당선자의 인사 스타일이 민선 5‧6기와 어떤 변화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13일 <굿모닝충청>과의 통화에서 “새로운 지사님이 도민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면 우리는 직업공무원으로서 성심성의껏 모실 것”이라며 “권한대행으로서 해 온 도정 체계와 현안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 드리는 등 민선7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갑수 기자  kksjpe@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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