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은 ‘투표 중’…차분한 분위기 속 4년 미래 기대
대전·세종·충남은 ‘투표 중’…차분한 분위기 속 4년 미래 기대
이른 아침 60대 이상 노인 중심 투표 이어져…지난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 기대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6.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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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불당동 아름초에 마련된 불당동 제9투표소에 많은 시민들이 투표소로 향하고 있다.사진=채원상 기자

[본사종합]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3일, 대전‧세종‧충남 시민 발걸음은 투표소로 향했다. 

이날 오전 8시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용문동제1투표소에는 60대 이상 노인들이 주를 이뤘다.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연산제1투표소에서 양지서당 유복엽 훈장(79)과 가족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한 70대 여인은 “찍고 싶은 사람 찍고 나와서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충남고교에 마련된 둔산1동 제 4투표소에서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임하고 있다.

투표소 모습

이곳의 한 선거사무원은 “투표 시작 시간인 새벽 6시부터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시민들이 몰리고 있다”며 “지난 6회 지방선거 때보다 투표율이 더 높게 나올 거 같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투표소 모습

탄방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40대 부부는 “지방선거의 묘미는 아는 사람이 후보로 나온다는 게 아닌가. 지방의 일꾼을 뽑는데 당연히 투표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찾았다”며 “상권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양지서당 유복엽 훈장(79)과 가족들이 충남 논산시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연산제1투표소로 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은 더욱 많아지고 있다.

투표소 모습

충남 천안 쌍용2동 제 2투표소에서 만난 김 모(54‧여) 씨는 “젊은이들을 비롯해 이번 선거에 관심이 없는 거 같다”며 “남북문제만 관심을 갖지 말고 지방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투표소 모습

한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7%이다.

대전은 15.6%, 세종 13%, 충남 17.3%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제 6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전국 평균 56.8%이다. 대전은 54%, 세종 62.7%, 충남 55.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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