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천안=이종현 기자] 13일 오후 6시를 기해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가 발표된 가운데, 김지철(66) 충남교육감 후보가 42.4%를 기록,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명노희(58) 후보와 조삼래(66) 후보는 각각 31.5%, 26.1%로 나왔다
KBS‧MBC‧SBS 방송 3사는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 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해 오후 6시 투표종료와 함께 결과를 발표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충남교육감 선거에서 김 후보 42.4%, 명 후보 31.5%, 조 후보 26.1%로 예측됐다.
천안시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TV를 지켜보던 김 후보와 운동원 40여 명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개표결과가 아닌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기쁘다. 그동안 애써준 선대본부 식구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도민들께서 주신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교육감 당선자 윤곽은 밤 10시 30분 전후로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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