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 최동우 기자] 6.13지방선거 태안군민 유권자들로부터 14일 12시 30분 현재 49.44%의 지지를 얻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가 당선자는 “우선 이번 선거에 이번 선거에 임하신 한상기·김세호 두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며 “지난 4년간 군정을 이끈 자유한국당 한상기 군수, 좋은 정책과 공명선거로 태안의 가치를 드높인 김세호 전 군수, 두 분 모두 태안의 자산이기에 태안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정책수립과 실천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앞으로 두 분을 포함, 군민 모두가 화합해 태안군의 발전적 미래와 군민 화합을 위해 같이 노력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계속해서 가 당선자는 “이젠 진정으로 태안이 새롭게 변해야 될 시간”이라고 말한 뒤 “지난 10년간 변함없이 주장해 온 바와 같이 군행정 개혁을 필두로, 태안 광개토사업을 일꾸고, 태안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져서 우리 태안군의 미래를 희망이 가득한 땅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가 당선자는 군수선거 공약에서 약속한 대로 ▲미세먼지 감소 ▲평천 군부대 이전 및 삭선 군부대 터 개발 등의 쾌적한 태안 만들기 ▲노인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의 복지 확대 ▲투명행정과 소통을 우선시하는 친절한 태안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태안 ▲광개토사업과 인구확대 ▲농수산업 활성화를 통한 희망찬 태안 구현 등 정책들을 군민과 소통하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 후보는 “이제는 하나가 되자. 우리 모두는 태안에서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 땅에서 살아갈 태안군민이다”라며 “태안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이제 선거는 잊고 저를 반대하신 분들이나 지지하신 분들이나 오직 태안의 미래를 위해서 하나로 뭉쳐 협력해 달라”고 간곡히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