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이규희(56) 더불어민주당 천안 갑 국회의원 후보가 자유한국당 길환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14일 오전 12시 50분 현재 30.5%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60.5%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길환영 자유한국당 후보는 30.8%, 이정원 바른미래당 후보는 7.1%로 집계됐다.
이 당선자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일하고 싶은 집념으로 13년의 모진 세월을 지나온 ‘이규희’의 진정성을 알아봐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낙후된 동부 6개면과 열악한 원도심을 살려보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에 무한 책임을 느끼며,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의 바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더욱 더 겸손하고, 보다 성실하게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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