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오세현(49) 후보가 당선됐다.
14일 오전 12시 40분 현재 61.9% 개표된 가운데 오 후보가 59.1%로 35.5%에 그친 자유한국당 이상욱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바른미래당 유기준 후보는 5.3%를 기록했다.
오 당선자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보내주신 시민의 지지와 응원을 잊지 않겠다. 모든 역량을 쏟아내 50만 시대 더 큰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 시민의 삶이 나날이 나아지는 더 큰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아산의 지방정부가 새 역사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자는 공약으로 ▲임기 내 일자리 5만개 창출 ▲도시개발재생을 통한 고품격 정주여건 마련 ▲도로·철도·주차장·공공디자인 등 쾌적한 도시조성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놀이 등 복합기능 아산문예회관 건립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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